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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아베스틸 노조, "작업 중지 명령 철회해달라" 요청
  • 작성자
  • 노동35
  • 작성일
  • 2019-04-11 (목) 17:48
    【군산=뉴시스】 고석중 기자= 11일 세아베스틸 노동조합 조합원 120여명이 노동부 군산지청 앞에서 공장 작업 중지 명령을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2019.04.11.k9900@newsis.com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세아베스틸 노동조합 조합원 120여명이 11일 노동부 군산지청을 찾아 "근로자의 숨통을 죄는 작업 중지 명령을 철회해 달라"고 촉구했다.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0일 군산공장에서 근로자 A(59)씨가 근무중에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이 이 공장에 대한 '전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담당 감독관을 파견해 조사에 착수했다는 것이다.

    노조는 "조합원 A씨(59)가 추락 사망해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이다.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그리고 조합원 동지들의 안전권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노동부는 노동부 역할이 있다. 특히 산업재해 관련법이 강화됐고 당연히 작업 중지를 할 수 있다. 다만, 작업 중지 권한의 남발로 인해 노동권의 침해 사례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공장 모든 생산라인 중단과 더불어 입·출고까지 막혀 고객과의 약속 불이행에 따른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임직원 3000여명과 1만여명에 달하는 가족의 생계 문제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김태완 노조위원장은 "이번 사고는 작업자의 안전수칙과 관련한 사고로 판명된 만큼, 조사에 필요한 라인은 제외하고 나머지 라인에서는 생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를 두고 시민 B씨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의 학습효과"라면서 "노조가 투쟁이 아닌 '윈윈'하는 노사 상생의 관계로 나아가는 좋은 본보기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노동부 군산지청은 사고 규명과 개선사항 등을 확인한 뒤 작업중지해제심의위원회를 거쳐 재가동을 허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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